“끊임없는 품질향상으로 맹동수박 전국 명성 높이겠다”

황주상(왼쪽에서 두번째부터) 농협음성군지부장, 신기섭 맹동농협 조합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이달의 우수조합장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주상(왼쪽에서 두번째부터) 농협음성군지부장, 신기섭 맹동농협 조합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이달의 우수조합장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기섭 음성 맹동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에서 주관하는 4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신 조합장은 지난 2일 농협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우수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신 조합장(50세)은 72년생으로 지난 2019년 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초선이자 충북 최연소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당선 후 신 조합장은 신선함과 젊은 열정으로 맹동 지역 농업계에 새로운 활력과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욱이 신 조합장은 2019년 10월에 혁신도시에 로컬푸드 직매장 처음으로 개장했다.

농산물 출하조직의 건실한 운영으로 맹동농협 수박공선출하회는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20년 우수생산자 조직에 선정됐다.

또 신농법 도입에 힘써 유용미생물 배양기를 70여 농가에 공급해 토양개선과 수박 품질향상을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경로당 난방비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실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와 조합원의 복지증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맹동에서 수박농사를 짓고 있는 신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는 맹동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농협대학 협동조합경영대학원을 수료하며 새로운 농협발전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신 조합장은 "내실경영과 끊임없는 품질향상 그리고 농업인 실익지원을 통해 맹동수박의 전국 명성을 높여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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