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음성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2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감염병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연장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4월 2일(금)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4월 20일 제정한 날로 음성군은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상황을 지켜본 후 관련 단체와 개최시기를 논의해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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