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소 소석리 농장에서

대소남여새마을회원들이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남여새마을회원들이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안교분)가 4월 2일(금) 봄철 농번기를 맞아 대소면 소석리에 위치한 뽕나무 농장을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 20명은 흙 올리기, 전지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 “예년보다 빨라진 개화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당황스러웠는데, 적기에 일손을 지원받은 덕분에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감사의 말을 표현했다.

김영찬, 안교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려울 때 지역 농민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농가에 힘이 되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하여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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