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맞아 성금 200만 원 기탁

감곡감리교회와 블레싱데이카페 관계자들이 감곡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정동혁 면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감리교회와 블레싱데이카페 관계자들이 감곡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정동혁 면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감리교회&블레싱데이카페(담임목사 이영재)는 4월 2일(금) 감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감곡감리교회 이영재 담임목사는 “부활절 기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교회와 성도들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감곡감리교회&블레싱카페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감리교회는 매년 감곡초등학교, 감곡중학교에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있으며, 블레싱데이카페(선교센터)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선교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복지와 권익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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