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재 양성사업 등 3개 분야, 16일까지 접수

요리심리상담테라피 프로그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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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소모임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4월 7일(수) 군에 따르면, 지난해 6개 소모임에 65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여성소모임 공모사업의 지원예산은 지난해보다 350만 원 늘어난 1,000만 원으로 각 소모임마다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실현 사업,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사업 등 3개 분야다.

단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거나 일회성 사업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적정성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4월 중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로,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회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도 역량 있는 여성 인재들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여성 소모임이 발굴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수한 여성 소모임은 일자리·창업과 연계해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성 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소모임 지원사업 관련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사회복지과(☎043-871-33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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