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을 넘어 전국에서 으뜸 배구협회 되도록 최선”

서대석 신임 음성군배구협회장
서대석 신임 음성군배구협회장

서대석 충북환경지킴이 위원장이 통합 제7대 음성군배구협회장에 취임했다.

서 회장은 지난 2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음성군배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권영훈 제6대 회장(현 충북배구협회장)에 뒤를 이어 협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최종봉 민선 1대 음성군체육회장, 김기창 충북도의회 의원, 권영훈 충북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임 서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말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음성군배구협회가 충북을 넘어 전국에서 으뜸이 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서 회장은 "앞으로 배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 화합을 우선으로 저변확대와 내실화에 힘써 군민 모두가 즐기고 사랑하는 배구 종목이 되도록 협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축사에서 "서대석 회장은 환경지킴이 등 사회단체 경험이 많은 분"이라며 "권영훈 직전 회장이 4년간 협회를 이끌며 도민체전 우승 2번, 준우승 1번 등 협회를 반석위에 올렸듯 서 회장도 협회를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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