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남 하로리 수박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 모습.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 모습.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과 직원 14명이 원남면 하로리 소재 수박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육묘와 주변정리에 참여했으며, 기술보급과 직원 25명은 원남면 하당리 소재 고추농가를 방문해 정식과 주변정리를 도왔다.

이날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을 걱정하던 중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봉사가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 농가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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