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컨설팅과 온라인 교육으로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 갖춰

음성군은 12일(월)부터 3개월간 음성군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개념의 정립・신청・정산방법까지 보조금 전반에 대한 교육을 한국 이러닝개발원 교육기관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4월 9일(금)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온라인 의무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1회성 대면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3개월 기간 내 한국이러닝개발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40분 분량의 해당 과목을 이수하면 되며, 보조사업 담당공무원과 보조사업 단체 대표자, 사무국장, 회계 담당 직원 모두가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또한 보조사업자는 24시간 운영하는 온라인교육 사이트를 통해 보조금 교부신청부터 정산방법까지 전반적인 지방보조사업 수행절차에 대한 실무교육과 평가를 거쳐 수료할 수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보조금 담당자 맞춤형 1:1 자체교육과 컨설팅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을 확대‧추진해, 보조금 업무시스템의 안정적인 체계를 갖추고 부정수급을 선제적으로 방지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방보조금 온라인교육 운영을 통해 보조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비의도적 부정수급을 예방해, 투명하고 건전한 군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단 한 건의 오류나 부정수급이 발생 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