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초총동문회 장학금.방역물품 전달로 후배 사랑 실천

권순창 쌍봉초총동문회 사무국장(사진 왼쪽)이 쌍봉초에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며 교장과 어린이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순창 쌍봉초총동문회 사무국장(사진 왼쪽)이 쌍봉초에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며 교장과 어린이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봉초 동문들이 작은 모교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금왕 쌍봉초등학교(교장 김창현)총동문회(회장 권혁영, 사무국장 권순창)는 2021년 신입생 장학금 1천1백만 원을 학교에 기탁했다.

쌍봉초총동문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에도 배움을 위해 작은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11명 후배에게 한 사람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총동문회는 농촌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해마다 신입생과 전입생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쌍봉초에서는 신입생 장학금과 더불어 전입생에게 20만 원 격려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단계 2단계에도 등교수업을 하는 모교 후배들의 건강을 위해 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총동문회 권순창 사무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부하는 모교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과 방역물품을 마련하였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학업에 더욱 전념하기를 바란다”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쌍봉초총동문회 권순창 사무국장(사진 가운데)이 쌍봉초 신입생에게 장학금과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쌍봉초총동문회 권순창 사무국장(사진 가운데)이 쌍봉초 신입생에게 장학금과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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