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청소년문화의집… 달리는 비대면 애니멀런 프로그램 진행!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애니멀런홍보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애니멀런홍보지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경수)은 코로나19 사태로 따뜻한 봄을 느낄 새도 없이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낼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마라톤을 진행한다.

“아이러브 금왕, 아이러브 애니멀”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비대면 마라톤은 멀리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4.3km를 달리거나 걷고 인증만 하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코알라’를 위해 달리는 컨셉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에 대해 생각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 위해 준비된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완주해야 하는 4.3km의 거리는 현재 호주 야생에 남아있는 코알라 개체 수 약 43,000마리를 의미한다.

일주일에 1번(4.3km), 한 달에 총 4번(17.2km)을 완주하면 러닝키트와 함께 메탈로 만들어진 코알라 그림의 완주 메달을 증정한다.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비대면 마라톤 프로그램은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고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방법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활동진흥팀(☎043-883-9965)으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경수 관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음성군 내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집에서도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며 “대한민국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은 비대면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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