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소득층 8가구에 제공

원남지역사회보장협 이재선(사진 왼쪽).고병일(사진 오른쪽) 위원장이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영양식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지역사회보장협 이재선(사진 왼쪽).고병일(사진 오른쪽) 위원장이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영양식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선, 고병일)는 경제적 부담,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8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해 주는 ‘영양식 제공 사업’을 실시했다고 4월 16일(금) 밝혔다.

이번 밑반찬 전달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수요 밑반찬’ 사업을 잇는 사업으로, 올해는 장애인 1가구를 증원해 지원했다.

협의체는 재가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구 등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월 2회, 금요일마다 격주로 반찬과 국이 포함된 영양식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재선 원남면장은 “영양식 제공이 절실하지만, 지원에서 소외됐던 다양한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동참해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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