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충주호 및 대청호 바이럴마케팅 홍보업체 모집

단양 도담삼봉의 새벽 풍경.
단양 도담삼봉의 새벽 풍경.

충청북도는 충북 대표관광브랜드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을 집중 홍보할 홍보 업체를 4월 26일(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은 호수 9경으로 선정된 충주호와 대청호의 주변 관광자원을 여행과 연결하는 충북형 특화관광콘텐츠 사업이다.

충북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내륙도라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가 있는 레저‧휴양 관광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바이럴마케팅* 홍보업체를 선정해 SNS와 각종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바이럴마케팅: 네티즌들이 이메일 등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제작해 퍼뜨리는 마케팅 기법.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공모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충북도 관광항공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ewhe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기술능력(60%), 업무수행능력(30%), 제안가격(10%)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심사위원 중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의 합으로 순위를 결정해 최종 1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충북도 관광항공과 관광산업팀(☎ 043-220-4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임보열 관광항공과장은 “바다처럼 넓은 충주호와 대청호는 내륙도 충북의 반전매력을 보여주는 충북만의 관광자원”이라며, “성공적인 홍보를 통해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이 알려지게 되면 충북이 새롭게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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