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병암리, 차평리 농가에서

생극의용소방대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의용소방대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의용소방대(대장 방효용)는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생극면 병암리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고 4월 19일(월) 밝혔다.

방효용 대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이번 봉사에서 다육식물 정리, 포트 흙 담기 등 일손봉사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생극면자율방범대(대장 김성만) 회원 10여 명도 차평리 농가에서 아스파라거스 말뚝 박기와 제초작업 등 일손봉사에 동참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생극면 일손봉사에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에서 적극 동참해 일손봉사 열풍이 더욱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한편 생극면에서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나 기업체에 도움을 주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7개 단체가 15회에 걸쳐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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