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사업 2년 연속 선정
우리는 NO인이 아니라 선배시민입니다!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박노숙)가 위탁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중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이 전년도에 이어 2021년에도 선정되었다고 4월 19일(월) 밝혔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명칭 중 시혜적 의미가 강한 ‘노인’을 ‘선배시민’으로 칭하고, 선배시민의 기본적 소양과 철학을 교육하고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을 말한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선견지명봉사단(20명, 지역사회 자원인 폐종이컵, 폐건전지 등 재활용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 ▲반딧불봉사단(10명, 캘리그라피로 친환경 홍보물품인 종이가방 제작), ▲행복실현봉사단(20명, 지역사회 하모니카 온·오프라인 공연)에 총 50명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선견지명봉사단’은 2019년 속초시 화재 이재민, 2020년 음성군 수해 이재민에게 두루마리 휴지 50개 씩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었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임종훈 관장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노인의 이미지가 수혜적 대상이 아닌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선배시민으로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선배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이 단순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아닌 시민운동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4월 12일(월)부터 4월 22일(목)까지 참여자 모집하고, 4월 23일(금) 봉사단원 선정 및 소정의 교육(자원봉사기본교육) 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노인복지관(043-883-2470~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