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답십리2동 주민들과과 옥수수 심어

소이주민자치위원들이 답십리2동 주민들과 옥수수 심기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주민자치위원들이 답십리2동 주민들과 옥수수 심기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관)는 4월 23일(금) 자매결연 기관인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주호)와 함께 옥수수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혁동 소이면장과 소이면 주민자치위원, 답십리2동 고석배 동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소이면 금고리에서 옥수수를 심었다.

이날 심은 옥수수는 7월 초 수확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온정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권병관 소이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로 인해 자매결연 기관과의 교류가 위축돼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자매결연 기관과 관계를 돈독히 하고, 더불어 상호 정보 교환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혁동 소이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행사와 봉사에 늘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0년 11월 답십리 2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지역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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