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음성군 원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선)가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원남면은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면장이 총괄하는 징수반을 구성해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는 체납 건수의 상당수인 전체 체납자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5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 위주로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담당마을 공무원으로 구성된 체납 징수반을 편성·운영한다.

또한, 체납액 50만원 이상 고액 체납에 대한 독촉고지서 발송과 전화, 문자메시지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득이 체납징수활동에 나서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세수확대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통해 모든 군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의 면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상하반기 정기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일시적,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분할납부와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등을 통해 경제회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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