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농업인과 마을경로당 구급상자 380개 순차 지원

신기섭 맹동농협조합장(왼쪽 세 번째)과 임원들과 구급상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신기섭 맹동농협조합장(왼쪽 세 번째)과 임원들과 구급상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맹동농협(조합장 신기섭)이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코로나19 확산에도 조합원과 고령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맹동농협은 5월 3일부터 관내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구급상자 380개를 순차적으로 지원했다.

맹동농협은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현장 집합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워 이를 대체하기 위해 구급상자를 지원하게 됐다.

신기섭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맹동농협을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과 농업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맹동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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