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주민자치위, 주민참여예산 사업 일환 <생생가이드> 책 발간

생극면 생태환경 이야기 <생생가이드> 책자 모습.
생극면 생태환경 이야기 <생생가이드> 책자 모습.
생극면 생생활동가들이 생태환경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 생생활동가들이 생태환경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생가이드>를 펴면 생극면 생태환경 이야기가 펼쳐진다.

생극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영묵)가 음성군 주민참여예산 사업 일환으로 <생생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

생극주민자치위는 음성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4천만 원 예산으로 생극면 생태환경을 조사하는 ‘생극면 생생활동가팀’을 운영해, 2019년 10월부터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해 생극면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한 끝에 256쪽 분량 올 칼라 양장 책자를 발간한 것.

<생생가이드>는 ▲생극면의 생태, ▲생극(지역과 한반도)의 생태 역사, ▲12개 마을별 생태 이야기, ▲생극의 식생과 4계절사, ▲생극과 더불어 친구들(동물류) 등 총 6부로 구성됐으며, 약 670여장의 다양한 흑백.칼라 사진들이 수록돼 있다.

황영묵 생극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생극이라는 지역 공간에 자리잡은 마을과 자연 환경(산.내.들)의 생태 현실에 대해 함께 공부할 수 있었다”고 책자 발간에 대한 의의를 설명하며, “책자를 발간하기까지 수고한 생극면 주민활동들과 도움을 준 음성군과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 활동 일환으로 각 마을마다 갖고 있는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고, 각 마을의 문화와 삶의 양식을 찾는 일은 아주 의미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열성을 갖고 적극 활동한 주민자치위원과 생태활동가들 덕분에 책자가 발간됐다”고 칭찬했다.

이번 <생생가이드> 발간에는 황영묵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강이부, 김규희, 김기용, 김영묵, 복권승, 서정복, 송춘홍, 황병환, 홍성택 주민자치위원이 생극면 생생활동가로 참여했다.

한편 <생생가이드> 책자는 지역 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등 공공기관에 배부된다.

황영묵 생극주민자치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생극초에 <생생가이드> 책자를 전달하며 생극초 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영묵 생극주민자치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생극초에 <생생가이드> 책자를 전달하며 생극초 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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