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임직원 70여 명 참여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복숭아 적과 작업 일손을 돕고있다.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복숭아 적과 작업 일손을 돕고있다.

충북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은 농촌 일손 가뭄에 '단비' 가 됐다.

음성농협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찾아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작업 부상과 고령농 등 일손이 부족하고 취약한 고추, 인삼,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임직원 70여 명이 7회에 걸쳐 약 30,000㎡ 규모의 농작업을 도왔다.

특히 음성농협은 이번 달에 한국소비자원 봉사단을 관내 일손부족 농가와 중계하여 6회에 걸쳐 150여 명이 적과 작업 등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반채광 조합장은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조합원과 함께하는 음성농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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