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제 기획단 구성 및 개최 등 7개 소모임에 보조금 지원

음성군은 여성소모임 지원 공모를 통해 7개 소모임을 선정,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5월 31일(월) 밝혔다.

여성의 역량강화와 여성활동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은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군은 앞선 지난 4월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실현 사업,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소모임 지원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소모임은 ▲여성영화제 기획단 구성 및 개최, ▲폐화분을 이용한 어르신 꽃나눔 활동, ▲페미니즘 독서 및 영화감상 토론, ▲버려진 물건을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에코체험활동, ▲합주연습 및 기타와 보컬강습을 통한 여성밴드, ▲악기활용 및 음악감상을 예술치료기법과 연계, ▲친환경적인 도자기 활용기법 연구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여성소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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