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총 1,294건 공사 현장 점검

음성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총 1,294건의 공사 현장이다.

이번 검사는 해당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구조물의 결함과 균열, 누수 상태, 입목의 고사 여부, 기타 시설물 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검사결과 하자를 확인하면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하도록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방침이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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