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결혼이주여성 각 10명, 8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모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모습.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은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내 며느리, 내 시부모 우리는 한가족’ 2기 참여자 30명을 8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상호지지와 이해의 장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숲을 주제로 트레킹이나 체험을 통해 활기찬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내 며느리, 내 시부모 우리는 한 가족’ 2기는 장애인, 노인, 결혼이주여성 각 10명씩 모집하며,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월 1회 숲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가 시 발생하는 비용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므로 참가자가 부담 비용이 없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1기 참여자인 A씨는 “평소에 교류가 크지 않았던 사람들(장애인, 결혼이주여성)과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안부를 묻고, 경사가 가파른 곳은 밀어주고 당겨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며.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와 같은 소중한 존재임을 느꼈다”라고 하였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담당자 최창선 사회복지사는 “1기 사업체 함께하신 참여자 분들 대부분이 비용걱정 없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참여자 분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내 며느리, 내 시부모 우리는 한 가족’ 2기에 참여하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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