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간담회 가져

김기창 충청북도의원.
김기창 충청북도의원.

김기창 도의원이 ‘충북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 김기창 의원(음성2,더불어민주당)은 6월 1일(화)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을 비롯해, 정책복지위원회 박형용 위원장, 충북장애인차별연대 정영우 상임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이동권 개선”,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 등 최근 충북장애인차별연대가 충북도와 협상했던 요구안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 증진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인 김기창 의원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성숙했는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는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가 장애인 인권 증진의 주체가 되어 의견을 교환하고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 안으로 ‘충청북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이동권 확보를 위한 특별교통 수단을 2024년까지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장애인 정책간담회 모습.
충북도의회 장애인 정책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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