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센터 활성화 주력

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계미년은 참으로 힘든 한해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여름에는 연이은 장마로 영농에 많은 지장을 주었으며 태풍 매미는 여러분의 가슴에 멍을 들게 한 한해였습니다.

다행히도 가을 날씨가 잘 해준 덕분에 대보다는 많은 결실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조류 독감으로 인하여 축산 농가의 마음을 아프게 한 년말이 안타깝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대소면에는 크고 작은 일을 많이 한 한해이기도 합니다.
대소종합복지회관과 보건지소를 지어서 준공하였으며 면사무소는 주민자치센타로 말끔하게 정비하여 주민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올해에는 면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대소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한해가 되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 직원은 열과 성을 다하여 신바람 나는 대소 행복한 면민이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올해에는 대소면에 근로자 복지관이 개관되고 종합도서관을 건축하면 명실상부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민자치센타를 많이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대소지역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획기적인 발전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대소는 전국에서 제일 살기좋은 고장이 될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면민 여러분 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충만하고 소원 성취하시기를 두손 모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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