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마음방역 독서치료 프로그램 및 강점검사’ 실시

음성교육청 We센터가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교육청 We센터가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 Wee센터(센터장 이영미)는 코로나19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심리상태 회복을 위한‘마음방역 프로그램’을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방역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치료 집단상담’과 ‘강점검사’로 구성했다. 독서치료 집단상담은 동화책을 통해 혼자 직면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친구들과 나누고 문제 상황에 대한 적응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나타나는 ‘코로나 레드’를 극복하기 위해 내면의 가시(화)를 표현하고 게임 통해 감정을 적절하게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강점검사를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코로나 블루’로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는 계기를 가지도록 했다.

집단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재미없던 책을 친구들과 함께 읽으니 즐겁고 게임을 하면서 더 친해질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음성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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