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100주년 기념행사 약식 개최, 잔여 행사는 내년 체육대회에서

삼성초 개교100주년 기념행사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초 개교100주년 기념행사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초100주년추진위 진의장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초100주년추진위 진의장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초총동문회 서성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초총동문회 서성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초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모습.
삼성초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모습.

100년의 역사를 달려온 삼성초가 천년의 미래를 기약했다.

지난해 6월 21일 개교 100년을 맞았던 삼성초등학교(교장 김호근)가 1년여 늦게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약식으로 진행한 것.

6월 26일(토) 삼성초총동문회(회장 서성호) 100주년 기념행사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진의장, 이하 ‘삼성초100주년추진위’.)는 삼성초 교정에서 추진위 임원과 총동문회 기수 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역사관 개관과 관람, 꿈동산 개원, 기념비 제막, 기념식수 등 사진촬영 중심으로 간략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음성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김기창 충북도의원, 신정훈 삼성면장, 김건식 전 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초총동문회 서성호 회장은 “그동안 행사를 위해 100주년추진위 진의장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수고가 많았다”면서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몇 차례 연기해오던 끝에, 시간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100주년 기념행사를 간략하게 진행하게 되어 안타깝고, 동문 여러분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성초100주년추진위 진의장 위원장은 “모교 100주년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음성군을 비롯해 동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하지만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못한 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진촬영 위주로 약식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역사관 개관, 꿈동산 개원, 기념비 제막과 기념식수,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진행한 삼성초100주년추진위는 7월 말경 모금비 제막, 11월 경 100년사 편찬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6월경 개최할 예정인 총동문화합체육대회에서 유공자 표창를 비롯해 100년사 책자와 기념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초는 1920년 6월 21일 삼성면 천평리에서 ‘천평공립보통학교’ 명칭으로 개교한 삼성초는 이후 대소공립보통학교(1929년 5월 20일) 개교, 능산초등학교(1961년 4월 1일), 청룡초등학교(1964년 3월 5일)로 각각 분리 독립한데 이어, 1996년 3월 1일 현 명칭인 삼성초등학교로 개칭했고, 2021년 1월 29일 제97회 졸업식으로 총 졸업생이 10,702명이며, 현재 11학급(특수2 포함)과 유치원 3학급(특수1 포함) 규모이다.

삼성초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조병옥 군수.
삼성초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조병옥 군수.
내빈들이 역사관 개관 축하테이프를 컷팅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빈들이 역사관 개관 축하테이프를 컷팅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사관 관람 모습.
역사관 관람 모습.
역사관에서 설치된 학교종을 울리고 있는 진의장 삼성초100주년추진위원장.
역사관에서 설치된 학교종을 울리고 있는 진의장 삼성초100주년추진위원장.
학교숲 꿈동산 개원 축하 테이프 컷팅에 앞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교숲 꿈동산 개원 축하 테이프 컷팅에 앞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빈들 기념식수 모습.
내빈들 기념식수 모습.
삼성초100주년 기념비 앞에서 100년사 편집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초100주년 기념비 앞에서 100년사 편집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초100주년 기념비 앞에서 추진위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초100주년 기념비 앞에서 추진위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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