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독자 이어주는 ‘달리는 책이음버스’문화 체험

책이음버스에서 독서하고 있는 청룡초 어린이들 모습.
책이음버스에서 독서하고 있는 청룡초 어린이들 모습.

삼성 청룡초(교장 강지현)는 6월 21일(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달리는 책이음버스’사업으로 3-6학년에게 책 체험프로그램과 책 문화프로그램(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였다.

‘달리는 책이음버스’는 독서 문화 취약지역(독서 문화 관련 수혜가 상대적으로 적고 취약한 지역, 無도서관 지역, 서점소멸 위험지역)에 있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자책, 오디오북, 다양한 팝업북 등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림책 속 팝업북 만들기, 나만의 소원 부채 만들기, 책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청룡초는 이번에 책 문화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어‘마술로 보는 환경이야기’공연도 즐길 수 있었다.

책이음버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평소 학교 도서실에서 학습만화만 봤는데 이번 책이음버스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접하고, 독후활동으로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하면서 책 내용을 좀 더 이해하고 책과 가까워 진 것 같다”라고 하였다.

청룡초 강지현 교장은 “이번 사업은 독서 문화 취약지역에 책이음버스가 직접 찾아와 다양한 형태의 출판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이 책 버스를 통해 책을 보고, 따라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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