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진로체험학습 진행

청룡초 어린이들이 학교 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룡초 어린이들이 학교 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 청룡초등학교(교장 강지현)는 6월 30일(수)부터 7월 1일(목)까지, 이틀간 학교–마을 공동프로젝트 사업과 작은 학교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전문가와 함께 하는 <나도 꼬마 농부>를 주제로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청룡초는 학교 나눔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가꾼 오이, 고추 등을 주재료로 오이 피클 만들기를 체험도 하고 농작물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차 농부가 꿈이라는 정성안(2학년) 어린이는 “우리가 학교 텃밭에서 땀 흘리며 기른 고추와 오이가 자라는 것을 관찰하는 것도 흥미로웠는데 그것들을 수확하여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되는 과정을 직접 해 보니 더 신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청룡초는 학교 숲과 나눔 텃밭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노작의 기쁨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가운데 자연과 더불어 심신이 건강한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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