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전개

 

7월 1일(목)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와 충청북도경찰청, 시민이 합동으로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기념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학교폭력예방·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사직동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 선열에게 자치경찰제 실시를 보고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지구대 치안 현장을 방문해 자치경찰의 일선인 경찰관을 격려하고 청소년 광장에서 충북형 자치경찰제도에 관한 내용을 도민에게 홍보하고 철당간 까지 거리행진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위원회와 함께 도경찰청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지구대 경찰관, 자율방범대, 시민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남기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따라 도민이 행복하고, 도민과 함께 하는 자치경찰제 조기 정착을 위해 일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주민 밀착형 자치경찰제 마련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앞으로 도민과 소통·화합·상생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제는 2020년 12월 9일 경찰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2021년 7월 1일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원회는 이번 전면 시행에 앞서 5월 28일 출범하여 한 달여간 지자체, 시민단체, 언론사, 치안일선 현장인 각 경찰서와 지구대를 방문하며 도민과의 소통·화합·상생을 위한 의견을 모아 도민이 더 행복한 충북, 함께하는 자치경찰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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