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기 대비 169% 초과 징수

원남면 징수대책회의 모습.
원남면 징수대책회의 모습.

원남면행정복지센터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130건에 체납액 7천400만 원을 누적 징수(6월 30일 기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9% 상승한 징수 실적을 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체납 징수반을 적극 운영함에 따른 결실로, 전 직원이 담당마을 소액 체납자를, 7급 이상 직원과 팀장이 체납액 구간별 고액 체납자의 납부를 집중 독려했다.

또한 30개 마을 이장들과 협업해 관내 거주자에 대한 체납액 일소에 적극 나섰고, 직원들은 업무시간 이후에도 전화·문자 등의 지속적인 독려활동에 나서며 징수율을 높였다.

원남면은 지난 5월 자체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체납액 징수에 열띤 모습을 보여 왔으며, 그 결과 고액 체납액 3건에 6천100만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국민의 기본의무인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은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납부의 달로, 지방세 납부자 95%가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고 있으며,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8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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