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식용유 비누로 관내 소외계층에 나눔 행사 진행

대소면남여새마을회원들이 재생비누를 만들고 있다.
대소면남여새마을회원들이 재생비누를 만들고 있다.

대소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영찬, 부녀회장 안교분)는 7월 6일(화)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을 홍보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수시로 각 가정과 음식점을 방문해 수거한 폐식용유 200L를 활용해 재생비누를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취약계층, 경로당에 전달한다.

김영찬 협의회장과 안교분 부녀회장은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만든 친환경 비누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도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