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장학회에 연간 2,000만 원 씩, 5년간 장학금 기탁 협약

(주)백조싱크가 삼성면장학회에 5년간 장학기금 총 1억 원을 전달하는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백조싱크가 삼성면장학회에 5년간 장학기금 총 1억 원을 전달하는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조씽크(대표 이종욱)에서 7월 8일(목) 연간 2,000만 원씩 5년 동안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재)삼성면장학회(이사장 심명기)에 기탁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백조씽크 박종율 본부장과 이명근 관리부장, 심명기 이사장, 신정훈 삼성면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율 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코로나19로 꿈과 희망이 꺾이지 않기를 바라며,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우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이종욱 대표이사의 뜻을 대신 전했다.

삼성면장학회 심명기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큰 금액을 장학회에 기탁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삼성면을 이끌어갈 지역인재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삼성면 선정리에 위치한 ㈜백조싱크는 러스키 상판, 후드, 쿡탑과 빌드인 싱크대를 제조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장학금 기탁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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