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인 화합,위상정립 앞장

“이농현상으로 농촌에 젊은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농촌도 살만한 곳이라는 입지를 제고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앞으로 농촌의 마지막 지킴이자 희망인 여성농업인의 위상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 한국여성농업인 음성군연합회장으로 김옥자씨(44·사진)가 선출돼 28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우선으로 1인 1되 사랑의 쌀 모으기 좀도리 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여나가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건강한 농촌 살기좋은 농촌을 조성하는데 우리 여성농업경영인들이 앞장서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회장에는 최분옥, 양순자, 우영림씨가 감사에 임종은, 김정숙, 김영란씨가 사무국장에 김구경씨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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