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묵 과장 “철저하게 통제, 감독해서 정상적으로 사업 추진되도록 하겠다”

안해성 의원
안해성 의원

안해성 의원이 음성군 농촌지역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지연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지난 21일 음성군의회 제337 제5차 본회의에서 현재 수탁자인 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 계획 등이 밀려 있어서 사업 자체가 1년 정도 지연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수탁자를 복수로 둘 수 있는 방법은 없느냐”며 “농어촌공사만 꼭 주어야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김정묵 균형개발과장은 “음성군이 농촌협약으로 대소, 삼성면 지역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하게 될 텐데 이는 군이 직영으로 할 계획이다”라며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공사에서 진행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통제, 감독을 해서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음성읍의 경우도 작년에 준공이 끝나야 하는데 거의 10개월 정도 지연이 되었다.”며 “다른지역도 그런 폐단이 있는 것으로 안다. 수탁자가 농어촌공사에서만 해야 되어서 그런건지 공사가 지속적으로 지연되고 있다. 농어촌공사와 협의해서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 과장은 “그런 부분도 있는데 추진위원회와 중앙계획지원단, 광역계획지원단 협의과정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며“이 부분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음성군에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수탁자인 농어촌공사를 독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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