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및 야외 간편식 26일부터 10일간 집중 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지원장 문정주)은 7월 26일(월)부터 8월 4일(수)까지 지자체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용 간편(조리)식 및 여름 보양식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산물에 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대상품목은 여름철 보양식 재료인 민물장어, 미꾸라지와 간편조리식 재료인 오징어, 낙지 등이며,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활참돔, 활가리비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점검 대상업소를 사전에 선별하여 출장경로 및 소요시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및 지침에 맞게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에서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를 통해 수산물을 판매자는 투명한 원산지 표시를 소비자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원산지 지도ㆍ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