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체급 석권, 5연속 전국대회 금메달 획득

서병기선수가 5체급, 5대회 연속 금메달을 자축하고 있다.
서병기선수가 5체급, 5대회 연속 금메달을 자축하고 있다.
메달리스트 서병기 선수와 강근영 선수
메달리스트 서병기 선수와 강근영 선수
서병기 선수 금메달 결정 순간
서병기 선수 금메달 결정 순간

“나도 올림픽에 가고싶다~~”

음성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 레슬링부 서병기(3학년) 선수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47회 대통령기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그레꼬로만형 55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병기 선수는 지난 7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조치원중 김경민 선수를 8대0 테크니컬폴로 제압하는 큰 실력 차이를 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 경기에서 1점도 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친 서병기 선수는 이로써 5체급 석권(42kg, 45kg, 48kg, 51kg, 55kg), 5대회 연속 금메달(2020 KBS배, 2020대통령기, 2021전국회장기, 2021 KBS배, 2021 전국소체 겸 대통령기)이라는 경이로운 금자탑을 세웠다.

또한 강근영(2학년 그레꼬로만형 51kg급)선수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음성 한일중학교가 레슬링 명문교임을 입증했다.

김돌규 지도교사는 “올림픽 기간에 획득한 메달이라 학생들에게 좋은 의미가 될 것”이라며 “올림픽 무대에 서는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코로나 19로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즐겁게 따라준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대원 교장은 “코로나19와 폭염, 어렵게 체뤄진 전국소년체전 레슬링 경기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일궈낸 우리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올림픽을 향한 꿈에 더욱 정진하여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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