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식으로 공간 변화모색

음성군 대소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덕영, 이하 ‘대소청문’.)은 7월 29일(목)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의거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마련된 청소년자치기구로 지난 4월 출범해 다양한 봉사 활동과 청문사진관 등의 자체 기획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위원회가 활동 실적과 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양심우산 구비, 시설 내 벽시계 설치 등의 건의 사항이 개진됐다.

김덕영 대소청문 관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처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건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간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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