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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노래」음성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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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8  10: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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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집필자

안상경

[상세정보]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남자들이 고기잡이 그물을 끌어올리며 부르는 어업노동요의 하나.

 

[개설]

어업노동요에 속하는 뱃노래는 여럿이 그물을 끌어올리며 박자를 맞추어 뒷소리를 메기는 집단노동요이다. 뱃노래와 같은 어업노동요들은 대부분 힘겨운 작업에 수반되어 불리기 때문에 사설은 그다지 풍부하지 않으나, 가락은 다른 노동요에 비해 힘차고 빨라서 신명을 돋운다.

 

[채록/수집상황]

1974년에 소이면 비산리에서 최규락(, 65)과 윤병준(, 51)이 부른 것을 이경우가 채록하여 충북민요집에 수록하였다.

 

[내용]

어싸어싸라는 구절이 단순하게 반복되면서 손발을 맞추어 주는 박자 역할을 하고 있다.

강에뜬배는 끌구갈배로구나/사공덜아 말들어라

어싸어싸 가자보자/어댈가나 어디더야

어싸어싸 같이보자/벌친가나 어싸어싸

우리지방을 벌친가자/어싸어싸 갈킨디든

멀리디든 우리지방을/얼렁가자 어싸어싸

예주가 떠났으니까/사공들아 말들어라

가흥맥기는 얼릉을가자/사공들아 어야더야

아싸어싸 충주지뱅이/가깝구나 암만내가

달랬구나 어야더야/어싸어싸 어야더야

어야더여영차 어싸어싸/어영차야 사공들아

내말을 안들었나/어야듸야 어싸어싸

 

[현황]

음성 지역은 바다를 끼고 있지 않은 내륙도여서 예부터 어업은 하천이나 호수를 중심으로 소규모로 행해졌다. 이 때문에 어업노동요는 주로 운반노동요로 쓰여서 어업노동요의 본질이 남아 있지 않았는데, 근래에는 이마저도 사라져 가는 추세이다.

[참고문헌]

 

충북민요집(청주문화원, 1994)

서영숙, 우리 민요의 세계(역락, 2002)

김의숙·이창식, 구비문학이란 무엇인가(푸른사상, 2004)

음성의 구비문학(음성문화원·음성향토문화연구회, 2005)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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