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미만 청소년 20명 대상, 3~4개월 유산균 지원

원남지역사회보장협 관계자들이 지역 청소년 유산균 지원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지역사회보장협 관계자들이 지역 청소년 유산균 지원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선, 고병일)에서 8월 23일(월) 원남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유산균 지원에 나섰다.

유산균 지원은 지난 연말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을 통해 접수된 성금으로 추진하는 수호천사 연합모금사업이다.

지원대상 가구는 복지지원을 받는 가정으로, 20세 미만의 청소년 20명에게 3~4개월분의 유산균을 지원해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선·고병일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많이 위축되어 있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가정의 생활을 개선하고 정서적 지원을 위해 동절기 난방비와 명절 식품꾸러미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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