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장리 밭에 3,600포기 식재

소이 새마을남여회원들이 배추 심기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 새마을남여회원들이 배추 심기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홍.유은자)가 8월 24일(화) 소이면 대장리 일원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배추 3천600포기를 정성껏 심었으며, 오는 11월에 수확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연홍 회장과 유은자 부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정성껏 재배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배추심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