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괄목할 만한 성과....하반기 환경.구도심 개발 등 4천582억 규모 공모사업 추진 예정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이 8월 26일(목)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안창복 음성부군수 주재로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1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심사‧준비 중인 16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탈락한 8개 사업의 미선정 사유 분석과 향후 대응방향 논의를 통한 성공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보고회에서 공모사업 신청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후변화 대응 명품 수출 배 생산 기반사업, ▲2022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과, 응모 준비 중인 스마트그린도시와 환경개선 및 구도심 개발 등 4천443억 규모의 6개 공모사업 진행 과정을 확인했다.

특히 올해 응모했던 공모사업 중 선정되지 못한 사업을 분석해 △미선정 사유, △심사과정의 다양한 정보수집, △내년도 재추진 여부, △동일 혹은 유사 분야 공모사업 모색 등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농촌협약,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 사업 등 22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68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인구증가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분석하고, 과감한 추진력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안창복 부군수는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인구증가를 위한 공모사업에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중앙부처 공모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우리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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