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혁신도시 광장 쉼터 등에서 쓰레기 수거

맹동주민자치위 국토 청결활동 모습.
맹동주민자치위 국토 청결활동 모습.

맹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일헌)가 혁신도시 주민의 휴식과 여가를 위해 조성된 맹동혁신도시 광장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맹동면주민자치위원과 맹동면 직원 30여 명이 26일 맹동면 두성리 1390번지에 위치한 맹동혁신도시 광장 쉼터와 도로변 곳곳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각종 영업장의 영업시간 제한으로 10시 이후 광장에 모인 주민들의 무질서한 행위가 반복됐고, 먹다버린 각종 쓰레기의 무단 투기 사례가 자주 있는 등 등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3일부터 혁신도시 광장을 일시 폐쇄하고,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와 광장의 환경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집중 단속을 시행 중이다.

정일헌 주민자치위원장은 “혁신도시 주민의 여가 생활을 돕기 위한 공간인 광장이 잠시지만 폐쇄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하지만 이번 기회에 광장 내 오래된 불법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해, 더욱 살기 좋은 맹동혁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맹동혁신도시 광장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와 ‘국토대청결운동’을 위한 군민 홍보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