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성산천 제방도로 일원에서

대소면 남여새마을회원들이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 남여새마을회원들이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영찬, 부녀회장 안교분)는 29일 관내 성산천 주변 제방도로를 중심으로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에 새마을지도자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 등을 제거했다.

특히 주로 하천변에 서식해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과 돼지풀 등을 제거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찬·안교분 회장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야생식물을 제거해 면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를 통해 살기 좋은 대소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소남여새마을회 제초작업 모습.
대소남여새마을회 제초작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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