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청문 봉사동아리 다온,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환경화분 50개 전달

금왕청문 다온 동아리 회원들이 환경화분을 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청문 다온 동아리 회원들이 환경화분을 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과 소통의 길을 걸었다.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경수, 이하 ‘금왕청문’.) 소속 봉사동아리 ‘다온’이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에 환경화분 50개를 전달한 것.

8월 28일(토), 금왕청문 봉사동아리 ‘다온’은 하반기 활동인 ‘다온과 어울림, 다울림 프로젝트 시즌2’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환경화분 50개를 음성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의 교류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 지역에 거주하지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청소년들 의견을 반영하여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진행되었다.

또한 어르신들께 화분을 전달하며 다양한 재활용 방법이 있음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하였다.

이번에 전달한 환경화분은 다온의 상반기 활동 주제‘환경’과 접목시켰으며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카페 등에서 수거하여 재활용을 통해 다육이 화분으로 탄생시켰다.

다온 청소년이 제작한 50개 화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음성군노인복지관을 통해 소속 어르신들께 비대면으로 전달하게 되었으며 노인복지관에서의 노인들의 지역 내 활동 현황, 다양한 사업 등을 안내받으며 청소년과 노인의 공통적인 활동 부분을 찾고 추후 다양한 연계 활동을 모색하였다.

금왕청문 신경수 관장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음성군노인복지관 임종훈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정성스레 만든 화분을 어르신들께 전달해주어 뜻깊고 기쁘다. 또한 같은 지역 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울리며 활동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금왕청문 봉사동아리 다온은 하반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역주민들과 소통중이며 활동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활동진흥팀(☎043-883-9965)으로 전화하면 된다.

금왕청문 다온 동아리 회원들이 환경화분을 만들고 있다.
금왕청문 다온 동아리 회원들이 환경화분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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