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연구 끝, 중원대 교육학박사 학위 받아
신영환 씨가 만학의 꿈을 마침내 박사학위로 결실을 맺었다.
중원대학교 대학원 교육행정학 박사과정(지도교수 김창현)을 전공한 신영환 씨는 '청소년의 창의성이 창의적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쓴 학위 논문을 7월 3차 심사를 마치고, 8월 20일 박사학위를 받은 것.
신 씨는 “박사학위 논문을 마무리하고 학위수여식을 마치며 지난 시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늦은 나이에 만학의 꿈을 꾸며 시작한 학사과정부터 박사과정까지 10여 년 동안 많은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주셨기에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 씨는 “특히 늘 옆에서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연구자로서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씨는 음성예총 사무국장, BBS음성군회장, 금왕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음성품바재생예술체험촌장 등을 역임하며 충북도민상, 음성군수상 등을 수상하면서 지역봉사활동도 왕성하게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