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연구 끝, 중원대 교육학박사 학위 받아

▲신영환 씨가 박사학위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영환 씨가 박사학위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영환 씨.
신영환 씨.

신영환 씨가 만학의 꿈을 마침내 박사학위로 결실을 맺었다.

중원대학교 대학원 교육행정학 박사과정(지도교수 김창현)을 전공한 신영환 씨는 '청소년의 창의성이 창의적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쓴 학위 논문을 7월 3차 심사를 마치고, 8월 20일 박사학위를 받은 것.

신 씨는 “박사학위 논문을 마무리하고 학위수여식을 마치며 지난 시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늦은 나이에 만학의 꿈을 꾸며 시작한 학사과정부터 박사과정까지 10여 년 동안 많은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주셨기에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 씨는 “특히 늘 옆에서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연구자로서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씨는 음성예총 사무국장, BBS음성군회장, 금왕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음성품바재생예술체험촌장 등을 역임하며 충북도민상, 음성군수상 등을 수상하면서 지역봉사활동도 왕성하게 참여하고 있다.

▲신영환 씨가 박사학위를 받고 지도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영환 씨가 박사학위를 받고 지도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영환 씨 박사학위 논문 표지 모습.
▲신영환 씨 박사학위 논문 표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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