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추석명절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실시

음성군, 추석명절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오른쪽 첫번째 최용락 군의장, 두번째 조병옥 음성군수, 왼쪽 첫번째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
음성군, 추석명절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오른쪽 첫번째 최용락 군의장, 두번째 조병옥 음성군수, 왼쪽 첫번째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
음성군, 추석명절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음성군, 추석명절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안전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충북 음성군이 7일 다가올 추석을 맞아 출향인들의 고향방문과 군민들의 타지역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민·관 합동 ‘방역우선!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성시장(설성공원 일원-임시전통시장)에서 군민의 방역수칙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추석연휴 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분위기를 다시금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 박노민 모범운전자회장, 홍인식 의용소방대장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어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추석연휴 기간 동안 타지역 방문 및 친지모임 자제 등을 당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키고 최대한 빠른 일상의 회복을 위해 이번 5일간의 추석 명절연휴가 최대 고비”라며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인 만큼, 다소 힘드시더라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음성군도 연휴기간 특별 방역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두 달 가까이 네 자릿수를 유지하는 등 그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여전한 상황이지만, 음성군은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와 선제적 검사 등을 통해 지역감염 사례는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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