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삼호리 농가에서

대소주민자치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 모습.
대소주민자치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 모습.

대소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석지영)는 9월 9일(목) 일손이 부족한 대소면 삼호리의 한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주민자치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이른 새벽부터 선인장 분갈이 작업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이 어려워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인력난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석지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위원들의 힘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 심화로 농가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들이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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