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은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요!

대소초 나쁜 말 버리기 캠페인 모습.
대소초 나쁜 말 버리기 캠페인 모습.

대소면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상국)는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성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8일과 9일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 언어문화 정착을 위해 ‘욕설은 쓰레기통에’라는 슬로건으로 나쁜 말 버리기의 날을 실시하였다.

나쁜 말 버리기의 날 행사는 아침 활동 및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나쁜 말 버리기 종이에 비속어, 욕설, 상처를 주는 말 등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나쁜 말을 적어 준비된 ‘욕설 쓰레기통’에 직접 버리도록 하여 나쁜 말 사용을 줄이고, 바른 언어사용의 필요성을 깨닫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도록 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박준호 학생은 “나쁜 말을 종이에 직접 써 봄으로써 친구의 마음을 아프게 한 말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었고, 나쁜 말 종이를 구겨 욕설 쓰레기통에 버릴 때 나쁜 언어 습관도 같이 버려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으며 바른말 사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소초 이상국 교장은 “나쁜 말 버리기의 날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욕설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언어사용을 통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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