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음성읍.원남면에서 실시
음성읍에서 9월 10일(금)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음성읍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 부녀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기관사회단체와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설성공원, 음성천, 복개천과 주변도로 주변에 불법 투기된 각종 비닐, 음료수병 등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 방지를 위한 캠페인 및 분리‧보관 배출요령도 함께 홍보했다.
안은숙 음성읍장은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음성읍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남면에서도 같은 날 원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재식) 이장 30여명 등이 참여해 마송천에 있는 무단투기 쓰레기 및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재식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봉사로 마송천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마송천 정화 활동을 실시해 살기 좋은 원남면을 만들어나가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