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여리 농가에서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생산적일손돕기 봉사활동 모습.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생산적일손돕기 봉사활동 모습.

음성읍행정복지센터는 9월 11일(토) 음성읍 소여리 소재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와 농촌 일손돕기를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수확철이 시작되면서 농촌에 많은 일손이 요구되는 상황이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촌의 일손이 매우 부족하고 늦은 장마로 과수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음성읍 전 직원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생산적 일손봉사에 모두 참여해 소여리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추석을 앞두고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수확 작업이 늦어지고 있었는데, 때마침 음성읍 직원들이 도움을 준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안은숙 음성읍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참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음성읍 직원들의 일손을 모아 적극 참여하고, 기관‧단체가 앞장서서 행복한 음성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생산적일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생산적일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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